Jul 22, 2015

Dematerialization

IoT와 3D 프린팅 기술은 단어 그자체만 놓고 보면 연관성을 떠올리기 쉽지 않지만 다양성 기반의 소량 생산 체제로의 변화를 위한 두가지 핵심 기술 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존의 대량 생산 체제는 제조분야 거인들의 전유물이었다면 향후는 IoT와 3D 프린팅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제조 자체에 대한 부담은 줄게 되어 생산자의 창의적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는 길이 쉽게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조를 위해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Dematerializaton이라는 개념이 재조명받고 있다. 여기서 Dematerialization이란 어떤 물건을 제작하는데 투입하는 재료와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다음의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차량 제조의 대표격인 2개 회사의 사례를 살펴 보면 좋다.

1) Local Motors
차의 프레임과 덮개 모두를 3D 프린팅으로 제조




2) Divergent Microfactories
차의 프레임만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하고, 이를 공통 플랫폼화하여 다른 제조팀이 참조할 수 있도록 오픈 기술화 (Arduino의 Open Electronics Hardware 개념과 유사한 목표를 갖는다하여 Carduino라고 칭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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